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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그림필사/자기계발

생각의 탄생 크리에이터를 위한 13가지 생각도구

by 리얼 메르나코 2020. 3. 18.

이번 주제는 예술과 창조를 만드는 

생각 도구에 관한 내용입니다.


요즘은 상상력과 창조성이 강조되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크리에이터를 꿈꾸시거나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같습니다.


예술과 관련 없지만 예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상상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패턴을 알고 싶어

선택하게 된 책입니다.



이 책은 창조성을 빛낸 13가지 생각 도구를 소개합니다.


아이슈타인, 피카소, 레오나르도 다빈치등  역사속 창조 인물들의 13가지 

발상법을 단계별로 정리한 책입니다.


생각의 탄생은 400 페이지 분량의 책이지만 

상상상력을 자극하는 

칼라풀한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상상력을 학습하는 13가지 생각 도구




1.관찰 2.형상화 3.추상화 4.패턴인식 5.패턴형성 6.유추

7.몸으로 생각하기 8.감정이입 9.자원적사고 10.모형만들기

11.놀이 12.변형 13.통합


생각의 탄생 작가소개



미셸 루트 번스타인


미시간 주립 대학교 교수이며, 강의하는 예술가이다.

상상의 과정과 실행에 관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 책은 2007년 주요 언론사가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새로운 발견이 만들어지는 순간





저자는 관찰과 경험의 틀을 흔들어야 

또 다른 패턴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것이 새로운 발견이라고 합니다.

자기계발서에 흔히 나오는 단어가 관찰과 경험인데요.

아마도 그만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발견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겠지요.


관찰과 경험의 시간이 축적되고 연결되면,

그곳에서 패턴이 형성되는 과정을 반복해야 비로소

새로운 것이 탄생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품하나를 탄생시키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지

생각의 탄생을 읽고 예술가를 보는 시선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사람이 되어 본다는 것




저자는 감정이입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감정이입은 다른 사람이 되어 보는 것이다"



저의 경험담을 이야기해보자면

저는 한때 매주 수요일마다 사람이 아닌

동물이 되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오래전 펭귄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방송한 적이 있는데요.

펭귄 로봇 카메라가 무리 속에 숨어들어 

생활을 관찰하게 되는데, 낯선 물체라도 도망가지 않고 

잘 지내는 모습이 흥미로웠습니다.

아쿠아리움에서만 볼 수 있던 펭귄을 

더 깊게 관찰할 수 있던 계기가 됐었지요.

마치 내가 펭귄이 된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의 습성을 이해할수있었습니다.

한달정도 시리즈를 방영으로 하면서 

강제 학습 효과때문인지 가끔 사람에게 

적용되는 웃지못할 현상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사냥에 성공하려면 사냥감처럼 생각하라




사냥꾼이 짐승을 잘 잡으려면 위장이 필요합니다.


저자는 사냥을 잘하려면 동물처럼 행동하고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생각만 하는 것은 망상에 불과합니다.

생각과 행동을 같이해야만 비로소 

사냥에 성공할 수 있겠지요?




공간을 입체적으로 생각하라






무용수 아그네스 드밀에게 

언덕위 라는 공간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언덕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달리고 구르고 내 몸을 땅 위로 내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으로 나를 가득 채웠다.

무용수나 어린아이에게 공간이란 이런 것을 의미한다."


저에게는 노트북과 조명,필사 노트와 

바인더가 꽂혀져 있는 책상 위가

영감을 주는 장소입니다.

상상력과 창조력이 가득한 나만의 공간이 있으신가요?





평소에 궁금했었던 창조.예술.생각.상상이란 단어가

가득해서 지루하지 않게 읽었습니다.

특히 많은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풍부한 상상과 사유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상상력을 자극하는 칼라풀한 그림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창조적인 취미를 해보고 싶은 생각과

소개된 13가지 도구로 나만의 생각을 창조해서

예술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고 싶어졌습니다.


예술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 싶거나,

내 안의 표현능력을 발견하고 싶은 분에게 

생각의 탄생은 작은 힌트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감정이입이란 주제에 몰입하게 됐는데,

우리 몸의 모든 감각들을 자극 시켜주는 것 같았습니다.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하게 되면

또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그때는 다른 느낌으로 흡수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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