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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그림필사/자기계발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조선시대 자기계발 책

by 리얼 메르나코 2020. 3. 20.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조선 시대 자기 계발 책



이번 주제는 1인지식기업가나, 
지식 콘텐츠를 생산하시는 분이 보시면 좋은 자기계발 책입니다.
고전으로 배우는 조선 시대 자기계발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부제: 전방위적 지식인 정약용의 취학 전략, 다산치학 

10강 50목 200결



현재 직장인분들이나 나의 부족한 분을 채우기위해 
많이 찾아 보셨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자기계발서를 좋아하는데요.
요즘 시대의 책이 아닌  옛날에 만든 자기계발서가 없을까 
궁금하던 중 찾게 된 책입니다.


이 책은 시중에 나온 자기계발 책을 한권으로 묶어 놓은 책입니다.
페이지수는612페이지입니다.

아마도 페이지수에 놀라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일반 책 2배 정도가 되는 612페이지의 

어마무시한 두께의 책이지만 10강 50목 200 결의 부제처럼 

다산 지식경영법의 핵심의 내용과  방법적 노하우가 
담겨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필사노트를 다시 꺼내보내 그림이 가득하네요.
그만큼 지혜와 영감을 많이 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맨 뒷장 정약용 선생의 저술 연보가 나오는데,
3페이지 정도의 분량의 내용을 노트에 다 적을 정도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연보를 필사 노트에 
간직하고 싶었습니다.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목차소개



총 9강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강 단계별로 학습하라

2강 정보를 조직하라

3강 메모하고 따져보라

4강 토론하고 논쟁하라

5강 설득력으로 논거를 확립하라

6강 적용하고 실천하라

7강 권위를 딛고 서라

8강 과정을 단축하라

9강 정취를 깃들여라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작가소개



정민

한양대 국무과 교수.
한문학 자료를 살아 있는 유용한 정보로
바꾸는 작업을 계 해왔다.
고전 문장론과 연암 박지원을 펴냈다. 
18세기 지식인에 관한 연구로는 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미쳐야 미친다. 등이 있다



체계를 유지하라



"네가 비록 만섬이나 되는 구슬을 얻었다 해도 
이를 꿰지 않는다면
어딜가도 잃어버리지 않을 수가 없을 게다"

구슬 수천 개를 얻은 아이가 
구슬을 옷에 담으려 해도 담기지 않자 
입에 물고 두 손에 움켜지고 길을 나서지만 
결국 집으로 가는길에 
품에 있던 구슬이 하나씩 없어진다는 일화입니다.

이와 비슷한 속담으로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아무리 훌륭하고 좋은 것이라도
다듬고 정리하여 쓸모 있게 만들어 놓아야 
값어치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말입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는 어떤 것이 구슬이고 
어떻게 정리를 해야하는지 
한번 생각해 볼만한 문장입니다.



역할을 분담하여 효율성을 확대하라





"한번 갖춰진 구성원 간의 협동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반복해서 확대 재생산된다. 가속도가 붙는다"


능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혼자 하는 것보다 
협동.협력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해도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러 명이 같이 분업화
하면 손쉽게 일을 끝낼수 있겠지요.

저 역시도 아주 안 좋은 습관이 있었습니다.
무슨일이 주어지면 혼자서 끙끙 거리면서 해결하느라
하루 온종일 시간을 보낸 적도 많습니다.

부탁 하는 것보다 내 손으로 직접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억지스러운 똥고집이 있었는데,
이 챕터에서 조금만 내려놓자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의 저자 팀 페리스의 책에서도
아웃소싱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옛것을 참고하여 새것으로 만들어라





"옛사람의 발상을 빌려와 두드려 황금을 만들어라.
옛길을 따라가지 마라 나만의 색깔로 나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 나는 나다."


이 세상에 새로운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것처럼 보여도 모방을 통해 창조된 것들이지요.

이 글을 읽고 계신분은 손 그림책리뷰가 생소하실 것 같습니다.
책 리뷰를 검색해보면 글자만 가득가득하지요.
저는 재미있는 책 리뷰를 하고 싶었습니다.

책을 처음 접해본 분도 어렵지 않게, 쉽고 재미있는 만화처럼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필사와 4컷 만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4컷 만화 책 리뷰를 하게 됐습니다.




생각이 떠오르면 수시로 메모하라






하루 어느 정도의 기록을 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저는 요즘 메모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있는 중인데요.

메모어플이나 다양한 자기계발 노트, 메모에 관련된 책이

많이 나오는 걸 보면 메모가 그만큼 중요한것같습니다.


다산선생은 이렇게 말합니다.


"부지런히 메모하라 쉬지 말고 적어라.

메모는 생각의 실마리다. 메모가 있어야 기억이 복원된다.

습관처럼 적고 본능으로 기록해라"




메모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저는 메모가 습관화 된 지  오래됐습니다.

그 당시에는 메모의 중요성을 모르고 

기록을 위해서 적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나의 역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차곡차곡

모아놓고 있습니다.

나중에 바인더와 16권의 다이어리도 소개하겠습니다.


손으로 적으면 우리 뇌에서 어떤 이로움이 있는지 

잘 정리해 놨으니 한 번쯤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글>



*책을 누르시면 관련글로 이동합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다양한 수식어가 많습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인문학자이자 실학자.개혁가. 교육학자.

예학자.의학자.지리학자.토목공학자.기계공학자 등등

한마디로 실용 학자입니다.

어떻게 이 많은 것을 한 사람의 힘으로 가능 할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면서도 항상 머릿속에 맴돌았던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소설도 아닌데 마치 스토리가 가득한 

한편의 소설책과 같았습니다.

다산선생의 글을 읽으면 옛사람 같지 않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놀랄때도 있습니다. 




책 내용이 좋았다면 다산선생의 또다른 책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도 같이 보셨으면 합니다.

아래 정리 되어있습니다.



<관련글>



*책을 누르시면 관련글로 이동합니다.



이 방대한 내용의 책을 다 읽고 감동이 밀려와 

누구와 대화를 나누고 싶었나 봅니다.

대화할 사람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필사 노트 한 페이지를 후기로 가득 채워났네요.



조선 시대의 책이지만  현재에도 실천 가능한 자기계발 책입니다.

깨달음에 도달하는법.관점을 정립하는법.실천하는법등등

50가지의 지혜가 담겨있으니 한 번쯤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새로운 질문을 끊임없이 생산해 내야 하는 

1인지식기업가 와 콘텐츠생산자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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