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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즐거움/성장의리뷰

2년간 기록한 필사노트

by 리얼 메르나코 2020. 2. 20.

안녕하세요.

리얼메르나코입니다.

짤막하게 제 소개를 하자면

네이버 블로그를 1년간 운영해오다가 

왠지 모르게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3년간 글쓰기를 멈췄습니다.



그동안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았는데 

어느순간부터 기록으로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뭉게뭉게 피어올랐지만

시간이 없어서, 귀찮다는 이유로 미뤄왔었습니다.

오랜시간이 지난후 노트북앞에 앉게 되었습니다.



글쓰기를 미룬지 3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그래도 그동안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필사와 독서입니다.




우연히 필사의 장점이라는 영상을 본뒤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귀차니즘의 표번이였던 제가 바로 행동을 했다는건 

너무나도 절시했기 때문에 망설이 않고 바로 시작했던것같습니다.






2년간 기록한 필사노트





사진 촬영때는 총8권의 필사 노트를 완성했었는데

현재는 1권 더 추가 되서 총 9권의 필사 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학창시절때 흔히 볼수있던 노트 사이즈입니다.

노트 한권당 꽤 오랫동안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디자인도 다양하게 구입하는 편입니다.



2018년 2월 4일부터 필사하기 시작해서

횟수로 2년이 넘었습니다.











독서리스트로 정리하다







바인더는 2020년 1월1일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그전부터 미리 구매해놨었는데,

사용해야지 미루다가 이번 새해를 맞이해서

다이어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독서리스트 속지도 미리 구매해놔서

읽었던 책의 제목을 한눈에 볼수있습니다.



속지를 절약하고싶은 마음에

 기존에 인쇄된 책모양 그림에

추가로 더 그려 넣었습니다.




중간 빈공간이 많아서 시간있을때 

스티커로 예쁘게 꾸며봐야겠습니다.






2년간 126권의 책을 필사하다





정리해둔 필사 기록장을 보니 총 126권 분량의 책이 정리 되어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꾸준하게 읽지는 못했습니다.

2018년 필사를 처음 시작한때는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칸한칸 책 제목으로 빼곡한 완성된 독서리스트를 

보고있으면 마음한편으로 보람도 느낍니다.





필사노트 마지막 정리법


                                                           




마지막 저만의 필사노트 정리 방법입니다.

필사노트마다 숫자를 입력하고, 한권마다 읽었던 책제목을 정리합니다.




만약 책을 읽었는데 내용이 생각나지 않으면

바인더의 제목과 표기된 숫자만 찾으면 쉽게 찾아볼수있습니다.




필사한 책의 양이 많아져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요즘에는 

에버노트에 기록해두고 검색하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게된 이유, 인풋과 아웃풋의 성장

                                                         

                                                           



2년동안 기록한 필사노트를 소개해봤습니다.

그동안 누구에게도 공개 하지 않았지만,

이제 한권씩 공개할 생각입니다.



사실 누군가에게 나의 글씨와 그림을 리얼하게 보여주는것은

저에게는 굉장히 부끄러운 일이기도합니다.


하지만 조금씩 성장해 나가기위해서 이런 부끄러움도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자기계발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많이 언급되고 중요한 단어가

“ 인풋과 아웃풋 ”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내 삶에서 인풋을 했던 행동은 무엇이고,

아웃풋을 했던 행동은 무엇인가 생각하기 시작했고.

그 생각은 점점 확장되어 내 삶에 대한 질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열심히하고 있었는데 완성해 본적 없던 내 자신과

결실을 맛보지 못한 내 자신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통통튀는 리얼필사책리뷰와 일상포스팅을

작은 행동의 씨앗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차곡차곡 쌓아가야겠습니다.


이글을 보고있는 분도 자신의 인풋과 아웃풋을 생각해보시고

지금껏 미루어왔던 일을 차근히 실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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