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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그림필사/자기계발

기획에서 기획을 덜어내라 누군가를 설득하고 싶다면

by 리얼 메르나코 2020. 3. 6.

이번 주제는 기획에 대해 다뤄보려고합니다.

기획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왠지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나요?

하지만 우리는 일상에서 쉽게 기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예로 들면 블로그 글을 쓰는 일이라던가, 

영상 촬영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한다던가

마트에서 장보기를 한다던가  등등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었던 것들이 

모두 기획이라고 합니다.


조금 더 기획하는 법을  알고 싶은

직장인분이거나 ,누군가를 설득하는법을 알고싶은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획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펜과 노트 하나에도

 많은 기획을 해야 합니다.

보이지 않지만, 기획이 상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

 다양한 단계가 필요합니다.



저자에 따르면 고민 상담도 기획과 같다고 합니다,

기획에서도 단계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질문을 통해서 문제점이 생기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각을 부수는 통찰




저자에 따르면 두 가지가 관통해 하나를 찾아내면 

갇혀있던 생각의 흐름이 다른 영역을 통해 이어지게 되는데 

그것이 통찰이라고 합니다.



제 나름대로 해석을 해보자면 

각기 다른 남자와 여자가 부부가 되고 

아이를 낳으면 태어난 아이가 바로 새로운 영역이 되는 것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에서는 조금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기획의 첫 단계 구체화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말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부분보다는 전체를 봐야 한다는 뜻이지요.

하지만 저자는 그 반대로 말합니다.


숲을 보지 말고 나무를 보라.

기획의 첫 단계는 구체화를 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목표가 너무 거대하면 

기획이 방탕해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거대한 목표를 조금 덜어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집착과 대화가 답이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기획이란 해결책을 위한 일이라고 합니다.

그 해결책으로 가기까지 집착과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곧 인풋이 있어야 하고 아웃풋이 나올 수 있다는 말과 같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경험이 녹아 아웃풋으로 발전하게 될 수 있겠지요.

다양한 경험을 위해서는 질문 할 수 있어야 하고,

기획자는 곧 질문 스토커가 되어야 된다고 합니다.





누구나 할수있는 기획




이렇게 기획을 덜어내는 법에 대한 소개를 해봤는데요.

이 책에서 제일 중요한 면.선.점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면이라는 생각에서

 선이라는 이야기를 만들고 

점이라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동 저자중 한 분의 이력이 눈에 띄었습니다.

60번의 공모전 수상. 대통령상부터 다양한 기획 수상 등 

수상경력이 화려했습니다.


또 다른 한 분의 저자는 제가 자주 보는 채널의 

유튜버였다는 사실에 새삼 신기했습니다.



기획이란 어려운 것이 아닌 일상에서 가능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빽빽한 이론의 설명보다 한 단락이 끝날 때마다 

그림 안의 짧은 문장들로 쉽게 읽을 수 있었고 

특히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중요한 문장에는 밑줄까지 그어있어서 

잠시 다른 생각을 하다가도 집중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에세이를 보는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책의 초반 부분에서는 아~ 그렇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저자가 기획에 대한 신념과 

철학적인 문장들이 많아 하나의 챕터를

 다 필사해야 했습니다.

이런 깨달음을 주는 책을 만날 때면 너무나 황홀하지만 

필사를 시작할 쯤에는 행복한 고통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읽을 때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자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부분만 읽는 것보다 순서대로 읽어야 

기획과정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순서대로 읽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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